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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편린들을 찾아서..
밤의 끝자락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한 시간..

익숙한 소리, 익숙한 길, 익숙한 풍경들..
어느새, 나는.. 혼자 걷는 길에 익숙해져버린걸까..
그래.. 그때도 이렇게 나 혼자서 걷고 있었지..

문득, 그때가 그립다고 느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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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바라보고 있는,
나만의 나무..


P.s, [무보정 원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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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물 8 은 Wacom Graphire 2 (4 X 5)..

몇 년 전, 대단히 어줍잖은(?) 실력으로..
일러스트레이터의 길을 걷겠다고..
마음 먹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

실제로 일러스트에 도전했던건..
3 개월 동안이 전부였지만..
그 그림을 그리는 시간 동안.. 계속 저와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갔던 친구 같은 녀석이라고 해야될까요..
(물론.. 몇 달만에 그대로 포기해버리긴 했지만..)

여담으로..
기껏 힘들게 스스로의 경제력으로(?) 샀는데..
사자마자 한 달 뒤에 Graphire 3 가 나와버렸.. OTL..

소장 Level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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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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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뒤의, 화사한 눈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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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그때 이후로 다시는 손이 닿지 않은,
당신과 함께 내게서 잊혀져버렸던 책..

내게는.. 새로운 시작을,
그리고 당신과의 단절을 의미하는 책이 되어버렸다..

지금은 너무 늦어버렸지만..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놓치지 않고 싶다..

지금은 이제 느낄 수 없는, 과거의 간절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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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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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물 7 은 Sony Net MD, NZ-N10..

구입할 당시, 국내에는 정식으로 판매하질 않았기 때문에..
공동구매를 통해, 일본에서 구매대행한 물건입니다..

그 당시 50 만원이 약간 넘는, 상당히 파격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음악을 하는 큰 누님에게 꼭 필요했기 때문에..
질러버렸습니다.. -_-;;

하지만, 요즘 MD 를 안쓰다보니..
결국엔 제게로 와버린 MD.. +_+)..
현재 젠하이저(Sennheiser) MX400RC 이어폰을 장착해
사용 중입니다..

MD 라고는 하지만.. 사실 거의 Mp3 Player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녹음 기능 역시 별로 쓸일도 없고.. (쿨럭)
귀차니즘으로인해..
MD 의 장점인 음질 역시 그냥 USB 로 전송을 하다보니.. (...)
(...이런 식으로 사용 중입니다.. -_-;;)

소장 Level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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