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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걸 좋아하기 때문일까..
개인적으로는 스탠드 조명만을 사용하는걸 좋아하는 편..
그렇기 때문에 내 방은 언제나 불이 꺼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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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그리고 가라앉듯이.. 흘러가버린 것 같아..
겨우 일주일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멀게만 느껴졌던 시간들이..
언제까지 남아있지만은 않을거라고, 그렇게 생각해..

겨우 그 며칠 사이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어..
그 시간들마저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현실..
앞으로 남은 시간마저도 이대로 서서히 죽어갈 것인지..
아니면 또 다시 발버둥 치는 것을 택할 것인지..
사실은 나도 잘 모르겠어..

아직도 남아있는 일들, 그리고 앞으로 해야하는 일..
비록 아무런 의미가 없는 하찮은 것들이라고 해도..
단지.. 그것들을 마무리하고 싶을 뿐이야..
Posted by se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