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순간도 잊어본 적 없어.

기억해?
처음으로 칼을 잡던 날,
칼날이 부러질만큼 놓지 않았던 손을.

이제는 작별.
돌아서야 할 때라는 걸 알아버린 순간에
무엇을 할 수 있겠어.

그러니까 다시 한 번,
나를 속이자..
Posted by se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