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EOS 400D, EFS 18-55 mm Ⅱ]
어쩌면, 내 마지막 카메라가 될지도 모를 내 두 번째 카메라..
눈이 시리도록 파랗던 3 년 전 가을 날에..
처음으로 산 카메라를 들고 혼자서 이곳저곳 돌아다녔었는데..
벌써 꽤 오래 전의 이야기가 되어버린 것 같아..
어느새 3 번의 겨울이 지나가고 또 다시 되돌아 온 가을..
내가 살아있었다는 기록을 만들어준 나의 첫 번째 카메라..
그리고 나의 남은 기록을 만들어줄 내 두 번째 카메라..
언제일지 모를 남은 시간 동안, 잘 부탁해-..
어쩌면, 내 마지막 카메라가 될지도 모를 내 두 번째 카메라..
눈이 시리도록 파랗던 3 년 전 가을 날에..
처음으로 산 카메라를 들고 혼자서 이곳저곳 돌아다녔었는데..
벌써 꽤 오래 전의 이야기가 되어버린 것 같아..
어느새 3 번의 겨울이 지나가고 또 다시 되돌아 온 가을..
내가 살아있었다는 기록을 만들어준 나의 첫 번째 카메라..
그리고 나의 남은 기록을 만들어줄 내 두 번째 카메라..
언제일지 모를 남은 시간 동안, 잘 부탁해-..